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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3년간 중단 되었던

DRFA 썸머 바캉스가 다시 시작됩니다.

조나단 유가 보석상자 속에 꼭꼭 숨겨두었던

<내 인생의 영화> 8편을 딱 한 번 방출합니다.

물론 그 보석을 움켜쥐는 것은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어제 세번째 영화는 그냥 아주 관객분들이 까무러치시더군요!


네 번째 시간은

<산티아고 가는 길> 세번째 영화입니다.

수많은 사연을 안고 가는 산티아고 길...

그동안 우리는 참 많은 산티아고에 관한 사연을 만나보았죠.

아들의 유해를 안고 구비 구비 슬픔을 깎아내던 아버지의 이야기...

어머니의 유산을 받기 위해 원수 같은 형제들과 완주해야만 했던 이야기...

그리고 오늘은 또 다시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한 남자가

산티아고 길에 도전합니다.

우리도 천천히 베낭을 꾸리고

그 남자의 뒤를 따라

또 다른 산티아고 길을 걸어봅시다."




JONAT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