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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시작 : 2022-08-13 (토) 
선택시간 : 15:00 -17:00 


존 크롬웰,John Cromwell 감독

 

Carole Lombard as Jane Mason

James Stewart as John Horace Mason

Charles Coburn as Judge Joseph M. Doolittle

Lucile Watson as Mrs. Harriet Mason

 


4:3 full screen/흑백/2.1 돌비 디지틀/82분
언어/미국
자막/한국
번역/DRFA,김교수

 




"부부, 그 함께 완주해야 하는 마라톤에 대하여..."




제임스 스튜어트가 연기하는 존 메이슨은 뉴욕에서 나름 자신의 입지를 세운 젊은 변호사입니다.

그가 소속된 로펌의 회장 두리틀 판사는 자신의 딸 유니스의 신랑감으로

일찍부터 그를 찍어놓은 상태죠.

하지만 인생에서, 특히 결혼이란 굴레에서는

인간이 계산하지 못하는 그 어떤 거대한 우주의 카테고리가 작용하는 법이죠.


어느 날 떠난 출장길에서 존은 제인(캐롤 롬바드)이라는 여자를 만납니다,

첫눈에 자신의 반쪽이라는 것을 안 존은 제인에게 청혼을 하고

두 사람은 바로 결혼식을 올립니다.

심하게 상처를 입은 유니스 역시 회사의 다른 변호사 카터와 결혼을 해버립니다.

존의 선택에 대해 분노하는 사람은 한 둘이 아닙니다.

존의 어머니는 우리 가문의 탄탄대로를 니가 다 망쳤다며 아들을 비난하고

특히 회사의 회장 두리틀 판사는 의도적으로 사건을 맡겨 존의 신혼여행을 방해합니다.

게다가 굵직한 소송에서 존을 배제하기 시작하죠.


그러던 중  미국에 경제 대공황이 닥칩니다.

제인은 아기까지 낳았지만 존의 박봉으로는 아이의 양육과 가정을 꾸리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더구나 작은 아파트에서 시어머니까지 모시는 그녀로서는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그러던 중 두 부부의 삶에 엄청난 위기가 닥쳐옵니다.

1939년으로 넘어가는 새해 전날, 제인의 아기가 그만 폐렴에 걸립니다.

폐렴은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고 마지막으로 솔트레이크시티의 대형 병원에서

아이에게 맞는 혈청을 가져와야 합니다.

이제 아이에게 남은 생명의 시간은 단 몇 시간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엄청난 폭풍우가 미국을 강타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 어떤 조종사도 비행기를 운행하려고 하질 않죠.

자, 이제 이 부부는 어떻게 아이의 혈청을 구하게 될까요?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제작자 데이비드 셀즈닉의

실제 경험에서 시작된 영화라고 하네요.

셀즈닉은 동생이 죽어갈 때 실제로 혈청을 구하기 위해

미친 듯이 뛰어다닌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만드는 영화 마다 밀리언셀러를 터뜨리던 셀즈닉은

이 영화에서 고배를 마십니다.

기록에 따르면 셀즈닉 인터내셔널 픽처스가 무려 흥행 실패로

2017년 기준으로 510만 달러나 되는 흥행 적자를 보았다네요.

이유는 이 영화에서 새해 전야제 파티에서 풍선을 띄우던 특수 효과 담당자 에드먼드 E. 펠레기가

그만 풍선을 날리다가  40피트 높이에서 떨어져 사망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각종 언론과 대중의 시선은 안전불감증에 걸린 셀즈닉을 비방했고

바로 영화의 흥행실패로 이어졌죠.

그룹 <포리너>의 뮤직 비디오에 이 영화가 삽입됩니다.


부부를 다룬 이야기는 늘 우리에게 감동을 주죠.

그만큼 우리 인간은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DRFA,JONATHAN]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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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장

2022.08.06 15:47:26

조해영(5/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