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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3년간 중단 되었던

DRFA 썸머 바캉스가 다시 시작됩니다.

조나단 유가 보석상자 속에 꼭꼭 숨겨두었던

<내 인생의 영화> 8편을 딱 한 번 방출합니다.

물론 그 보석을 움켜쥐는 것은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다섯 번째 이야기는

1957년, 수만 명의  유대인을 가스실로 보내어 학살한 희대의 악마,

나치 중령 아돌프 아이히만을 추적하는 검사

프리츠 바우어의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독일인으로 독일의 과거의 죄악을 묻는 프리츠 바우어를

독일 당국은 가만히 두고 보진 않겠죠.

독일 정부는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프리츠 바우어를 방해하지만

프리츠 바우어는 이스라엘 정보국 모사드와의 협력으로

아돌프 아이히만을 추적합니다.


상영 시간 내내 숨막히는 한 남자의 집요한 진실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태한 삶에 익숙해진 우리 자신을 한 번쯤은 돌아 볼 수 있는

희대의 걸작입니다.


절대 놓치지 마세요!



JONAT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