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겹고 따뜻한 착한사랑 이야기 < 우물지기의 딸들,La fille du puisatier> 2011년 작품 리뷰
남프랑스의 전원 풍경만큼이나
정겹고 따뜻한 착한사랑 이야기 <
우물지기의 딸들,La fille du puisatier> 2011년 작품
리뷰
감독: Daniel Auteuil
출연: Daniel Auteuil, Kad Merad, Sabin
e Azéma,
Astrid Berges Frisbey
프랑스인이 사랑하는 작가 Marcel Pagnol의 동명소설을 본인이 직접 연출한 이 작품은
원작이 가진 아름다운 대사들과 남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즐길수있는 ,
너무나 사랑스러운 영화이다.
일종의 '프랑스판 전원일기'라고나 할까?
2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의 남프랑스.
우물 파는 일을 하는 남자 파스칼은 아름다운 딸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
특히 아름답고 정숙한 큰 딸 파트리샤에 대한 파스칼의 사랑과 자부심은 남다르다.
하지만 파트리샤는 마을의 큰 상점 주인의 아들이자 비행사인 자크의 아이를 갖게 되고
이 사실을 모르는 자크는 얼마 뒤 갑자기 전쟁터로 떠나버린다.
자신의 명예와 딸의 인생을 위해 담판을 짓기로 한 파스칼은 딸들과 함께 자크의 부모를 만나러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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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놀의 문학을 통틀어서 느껴지는 낭만주의적 정서가 역시 이 영화 곳곳에서 묻어났다.
다만 식자(識者)라는 설정이 따로 되어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우물 파는 남자'파스칼'의 대사가 다소 현실성이 떨어지고 지나치게 문어체적인 부분은 아쉽지만,
그런 아쉬움을 감수하고도 남을만큼 대사 곳곳에서 느껴지는 아름답고 시적인 표현들은
정말이지 이 영화만이 갖는 또 하나의 매력이었다.
영상예술이라는 영화의 이점을 십분 활용한 촬영지 '생 레미 프로방스(Saint-Remy-de-Provence)'의
소박하면서도 평화로운 정경은 파뇰 문학의 낭만적 분위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살려냈다.
여기에 영화의 감독이자 주연으로 열연한
다니엘 오떼유', <슈퍼 스타>로 만났던 '카드 므라드'를 비롯한 관록있는 중견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와 함께,
청순한 소녀 파트리샤 '아스트리드 베흐제-프리스베'의 매혹적인 페이스는 자극적인 굴곡없는 서사가
힘을 잃지 않도록 해준다.
영화의 주축을 이루는 것은 물론 부모의 거센 반대와 전쟁의 불길을 거치면서도 서로를 향한 믿음를
저버리지 않았던 자크와 파트리샤의 순애이지만, 이 영화는 사랑이 가득한 작품으로서
연인 간의 로맨스만이 아니라 다른 사랑의 정서도 은근하게 녹아들어 있었다.
2차 세계 대전 발발 직전의 <우물 지기의 딸들>의 시대적 배경을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연상이 가능하다.
실제로 이 평온하기 그지 없는 영화에서 긴장감을 유발하는
결정적 사건은 모두 전쟁의 특수성에서 비롯 하는것이었다.
먼저 파트리샤와 자크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후 다시 만나기를 약속하지만 당연하게도
그 약속은 엇갈리게 되는데, 이유는 다름 아닌 공군장교인 자크의 갑작스런 차출 때문이다.
여기에 바로다음 사건은 바로 자크의전사 소식으로,
이로 인해 사생아 취급 받던 파트리샤의 아이가 졸지에
자크의 유일한 혈육이 되며 마젤 의 부모와 파트리샤 아버지 우물 파는 남자 파스칼의 관계는 완전히 역전된다.
영화 내 감초 역할을 하는 펠리페(카드 므라드 분)도 그러했지만,
만약 이 둘이 참전을 거부하고 사사로운 연애의 감정을 택했다면
이야기는 어떻게 됐을까.?
사랑하는 여인을 등뒤로 하고 이야기의 분기점이 망설임없이
전선에 뛰어드는 남성의 모습은 애국심을 고취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또한 파스칼 아모레티가 보여주는 부성애 정서가 있었다.
비록 시대의 가부장적 관습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아내를 잃은 뒤에도 힘들고 궂은 일을 하면서 끗끗하게 여섯딸의 아버지로 살아가는 파스칼의 모습은
진한 부성애를 전해주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딸의 생일도 모른 척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 섬세함과 자크의 부모로부터 모욕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의연함을 잃지 않았던 모습,
어린 아모레티를 보살피는 자상함까지..
비록 제목은 <우물 지기의 딸들>이지만, 사실 이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은 '우물 파는 남자'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상적으로 느껴졌던 아버지의 초상이었다.
자식에 대한 사랑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곤란한 생활에서 검소하게 살며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파스칼의 삶은,
너무 따뜻하고 멋졌다.
<우물 지기의 딸들>의 갈등은 선과 악,
사랑과 증오의 대립으로 인한 것이 아니었다.
굳이 말하자면, 사랑과 사랑의 대립일까.
자크의 편지를 전달하지 않은 어머니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할 만한 것이다.
사생아를 낳고 마을에서 손가락질 받을 파트리샤를 떠나보낸 파스칼 식의 사랑도,
연인인 파트리샤에게 인사 한 마디조차 전하지 못한 자크의 혈기 넘치는 애국심도 나무랄 것은 아니다.
이렇듯 영화 속 인물들은 서로 사랑하지만 다만 그것이 미묘하게 불협화음을 이루었을 뿐..
하지만 본래 사랑은 선한 감정인지라...
사랑으로 충만한 이 영화가 해피엔딩일지,
새드엔딩일지 까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조나단 감독님 해설처럼 영화 한 편이 주는 '마음의 알약'으로
프로방스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착하고 아름다운 영화로
주말을 행복 도가니로 넣기에 충분했다.
덕분에 마르셀 파뇰 작품들을 다시 읽을수 있게 동기부여 해준
아름다운 한편의 서사시 같은 영화였다.
파뇰의 대표작 '마농의 샘'도 관람할 기회를 손꼽아 기다리며
행복한 주말을 만들어준 drfa의
<우물지기의 딸들 >
강강추 한다!!
Who's 고마리T486

고마리꽃처럼 끈질긴 생명력으로
주변의 혼탁함을 정화하다...
첨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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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정적이고 부지런하신 고마리님 덕분에 오늘 오후에 본 영화 <우물지기의 딸들> 감동이 사라지기 전에 리뷰를 읽어서 너무 좋아요!
감독님이 항상 강조하셨듯이 좋은 영화는 역시 drfa이고 마음으로 먹는 알약이라는 말씀이 정말 가슴 깊이 와닿는 순수하고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를 감상한 후에 동검도 갯벌에 밀물이 들어오고 한가로이 떠 있는 배들을 보면서 비오는 동검도 바닷가를 봉순이와 함께 산책하니 그 행복이 더한층 배가되는 하루였네요.
같이 모시고가서 영화 보신 분도 오늘 문화 테라피 제대로 했다고 너무 고마워하셔서 제 양 어깨가 으쓱하네요. ㅎㅎ
drfa덕분에 마르셀 파뇰이라는 작가 겸 영화 제작자와 다니엘 오떼유 감독 겸 배우, 볼수록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페트리샤 역의 천사와 같이 착하고 순수한 프랑스 여배우 아스트리드 베흐제 프리스베가 제 마음속에 사뿐히 자리잡은 행복한 밤이네요.
고마리님의 마음 따뜻하고 펄펄 뛰는 활어와도 같은 리뷰의 생생하고 아름다운 표현들 정말 멋집니다.
감사히 잘 읽었어요!!! -
지중해에 맞닿아 있는 프랑스 남부 지역,
프로방스 마르세유 같은 대도시에서 산골짜기에 이르기까지 지중해의 태양은
프로방스 전역을 비추면서 아름답기 그지없던 남프랑스 여행이 생각났어요
여름이면 이른 아침 6시에서부터 늦은 밤
9시가넘어서까지 빛이 이어지고
그 빛은 노란색 파스텔톤의 아기자기한 석조건물로 가득한 소도시들과 함께
총천연색의 자연까지도 드러나게 한 그곳이
마르셀 파놀 Marcel Paghol이나 폴 세잔 Paul Cézanne과 같은 수많은 문인과
예술가를 기른 토양을 가꾼 것이
이 프로방스의 햇살일것이다 생각했을 만큼 오래전메 여행했던 남프랑스의
행복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답니다
마르셀 파뇰 작품 대부분이 남프랑스 배경이 많은것도 이제야 알았고 또 배웁니다
영화한편이 주는 행복감이 이리 황홀한지 새삼 느낀 귀하고 따뜻한 영화였지요
사실 저도 패트리샤 를 보면서 나랑 좀비슷한 부분이 있어 속으론 미소짓기도 했지요
저 또한 지금 부모님이 안계시니 그시절이 그립기만 합니다
더 따뜻한 패트리샤 가 되어주진 못했나 하는 후회와 아쉬움이 큽니다
이런 정겹고 따뜻한 영화를 많은분들이 봤음하면서 지금도 무한홍보를 합니다
댓글주신
천재 조나단감독님 ,언제나 향기로운 리나님
진심 감사드립니다 ^^ -
(회장님네사람들)...(전원일기)의
에필로그 격이죠..한때 국민드라마로
인기를 끌었었던 (전원일기)의 올드멤버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들은 국민 아버지/어머니 최불암님,김혜자님을 초청하는 시간을
갖고...그냥 서로 멀뚱멀뚱 눈으로만
얘기하고...울먹거립니다. 시청하는
저도요..고마리선생님의 비유대로라면
(우물지기의딸들)이라는 영화는
마치 (전원일기)와 같은 성격의 영화인 듯
합니다. 에피소드들이 일어나지만..
스토리의 중심에는 아버지가 계시다는..
중고시절 지리시간때 배운 서안해양성기후와
더불어..인간이 딱 살기좋다는 지중해 연안의
지중해성기후를 갖고 태어난 남유럽 국가들..슈퍼건강푸드인 토마토와 올리브가 즐비한 천국같은 나라들..
독일을 비롯한 북유럽국가들은 특히
겨울만 되면 그 나라들을 부러워한다는..
독일로 유학 간 한국 유학생들도..
겨울만되면 북유럽의 겨울이 싫어서 한국으로 들어온다는..
여튼 (사랑은~)시리즈가 (초원의집)이라면 (우물지기의딸들)은
(전원일기)와 같다는 공식이 성립되는 거
같고요..고마리선생님의 리뷰 자체가
(프로방스)같다는 느낌이 들게하면서요..
멋진 리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누군가 프로방스 Provence를 한 단어로
표현해 보라고 한다면 과연 뭐라고 답할 수
있을까요
물, 하늘, 라벤더 등 여러 후보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은 '빛'일 것 같단 생각을 해보면서
오늘 한번더 관람한 '우물지기의 딸들 ' 더 좋았습니다
티비서 방영하고 있는 '회장님댁 사람들' 이 전원일기 팀들이 강화도 어느마을에서
다시 뭉쳤더군요
금 간 꽃병
- (쉴리 프로돔, 1901 제1회 노벨문학상) -
이 마편초꽃이 시든 꽃병은
부채가 닿아 금이간 것.
간신히 스쳤을 뿐이겠지
아무 소리도 나지는 않았으니.
하지만 가벼운 상채기는
하루하루 수정을 좀먹어들어
보이지는 않으나 어김없는 발걸음으로
차근차근 그 둘레를 돌아갔다.
맑은 물은 방울방울 새어나오고
꽃들의 향기는 말라들었다.
그럼에도 아무도 모르고 있다.
손대지 말라 금이 갔으니
곱다고 쓰다듬는 손도 때론 이런 것.
남의 맘을 스쳐 상처를 준다.
그러면 마음은 절로 금이 가
사랑의 꽃은 말라죽는다.
사람들의 눈에는 여전히 온전하나
마음은 작고도 깊은 상처가 자라고
흐느끼나니.
금이 갔으니 손대지 마라.
언젠가 티비에서 김혜자님의 대담프로를 보았어요
김혜자님이 쉴리 프뤼돔 의 '금 간 꽃병 ' 詩를 참 좋아한다 했고
그녀는 자신이 배우로 살면서 배우이기 때문에 자신의 아들 딸에게 알게 모르게 줬을
상처에 대해 말하며 눈물을 지었어요
배우인 엄마에게 욕이 돌아가지 않게 하기위해 시어머니를 열심히 섬겼다는
딸의 말에 엄마가 배우이기 때문에
의도하지 않게 딸에게 너무 무거운 짐을 지운게 아닌가 했습니다.
이 세상에 한번도 상처 받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고임을 받은 손도
남의 말을 스쳐서 상처를 주고
그러면 마음은 절로 금이 가
사랑의 꽃은 횡사를 한다지요
사람들 눈에는 여전히 온전하나
마음에는 잘고도 깊은 상처가 자라고
흐느낌을 느끼나니
금이 갔으니
손대지 말라고...
오늘은 영화보는 내내 쉴리 프뤼돔의
'금간 꽃병' 詩가 다시 생각났어요
요즘 마음이 몸을 끌고 다니는거 같습니다
마음따라 동검도에 머물게 되고 좋은 영화에 같이 공감할수 있는
윤실장님의 댓글에도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해집니다
한번 더 봐서 더 행복했던 '우물지기의 딸들' 정말이지 한국판 '전원일기' 였습니다
윤실장님의 댓글은 영화이상으로 늘 따뜻한 감동을 주십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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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닥쳤을 때 그것을 대처하는 자세는
우리 어머니 심봉애 여사와 똑 같았어요.
소중한 것을 놓쳤을 때야만 알 수 있는 보석의 가치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보고싶은 우리 어머니의 모습이 패트리샤에게 고스란히 있었죠.
고마리님에게도 패트리샤의 모습이 있어요
아름다운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