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서전트,Joseph Sargent 감독

Kenneth Branagh as Franklin Delano Roosevelt
Cynthia Nixon as Eleanor Roosevelt
David Paymer as Louis Howe
Tim Blake Nelson as Tom Loyless

4:3 full screen/color/2.1 돌비 디지틀/121분
"2005' Primetime Emmy Awards  5개 부문 후보,미술상 수상
2005' Gold Derby Awards 5개 부문 후보,최우수 작품상
2005' Critics Choice Awards 최우수 작품상 후보
2005' Golden Globes, USA 최우수 작품상 및 3개 부문 후보
2005' American Society of Cinematographers, USA 그랑프리"
언어/미국
자막/한국
번역/DRFA,조학제





"미국 최초의 4연임 대통령, 루즈벨트의 감동적인 생애가 찾아옵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1882~1945)




미국의 제32대 대통령(재임 1933∼1945)으로 미국 역사상

유일무이한 4선 연임 대통령이죠.

뉴딜 정책을 실현해서 미국의 경게 대공황을 극복한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1882년 뉴욕주(州) 하이드파크에서 출생,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1910년 뉴욕주의 민주당 상원의원으로 당선되어

정계에 진출합니다.

1921년 39세의 나이에 두 다리가 불구가 되는 소아마비에 걸립니다.

치료 후 체력이 회복되자 1924년 정계로 복귀해서

1928년 뉴욕 주지사에 당선되어 2期를 재임하죠.

1932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자,

지명 수락연설에서 그 유명한 ‘뉴딜(New Deal)’정책을 제창합니다.

1929년 이래 몰아닥친 대공황으로 전 국민이 고통 받고 있던 당시

미국의 사정으로서는 뉴딜정책에 희망을 걸었고

결국 허버트 후버를 물리치고 당선됩니다.

은행의 정상화를 도모하고자 긴급 은행법(Emergency Banking Act)을 제정하였고,

주요 농산물의 생산 제한으로 농산물 가격의 하락을 방지했죠.

노동자에 대한 안정된 고용과 임금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가산업회생법(National Industrial Recovery Act, NIRA)을 제정합니다.

1941년 참전에 의한 군수산업이 밑받침이 되어

미국의 경제는 회복하기 시작했고 실업자도 격감합니다.

1936년 대통령에 재선되었고, 1940년 3선 연임됩니다.

1941년 연두교서에서 ‘4가지 자유’에 대하여 피력하죠.

1939년 제2차 세계대전 초기에는 중립을 선언하였으나

후에 적극적으로 영국과 프랑스를 원조합니다.

한국 동란의 전쟁 종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얄타 회담에서 전 후 한국을 일정기간 신탁통치 할 것에 합의하여

한국의 분단의 원인을 초래했다는 오점에 거론되기도 합니다.


1944년 네 번째로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국제연합 구상을 구체화하는 데 노력하였으나,

1945년 4월 세계대전의 종결을 보지 못하고 뇌출혈로 사망합니다.


이 영화는 루스벨트를 평생 괴롭혔던 루마티스 관절염을 고치기 위해

그가 찾았던 온천을 중심으로 루스벨트의 전생애를 시간별로 풀어나간 수작입니다.

루스벨트는 삶을 마감하면서 온천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고백했죠.

루마티스와 소아마비로 평생 고통받았던 내게 <온천>이 없었다면

나는 과연 버틸 수 있었을까?

미국 최초이자 마지막인 4선 대통령의 굴곡진 삶이

그가 찾았던 위대한 온천의 풍광과 함께 펼쳐지는

미국 근대사 공부에 딱 좋은 영화입니다.

절대 놓치지 마세요.


JONAT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