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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 de Senlis,2009

by 애니 posted Sep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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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그림이 우리를 울린다"



‘상리스의 세라핀,Séraphine de Senlis'이라 불리었던 ‘세라핀 루이’에 관한 일대기입니다.

2008년 10월, ‘세라핀 루이’를 회고하는 전시회가

파리의 마이욜 미술관에서 열렸는데

지금까지 그녀를 몰랐던 수많은 사람들이 충격과 환희로 전시회장에 몰려드는 바람에

전시회는 계획보다 2개월을 연장,

2009년 3월 말까지 전시되기도 했죠.

그녀에 관한 책이 출판되고 또한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한 마디로 프랑스에서조차 망각되었던 한 천재 예술가가 뒤늦게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이죠.

동네 부유한 집에서 허드렛일을 하던 그녀는

1928년 ‘빌헬름 우데’가 기획한 전시회에 화가로 데뷔하게 된 세라 루이는

‘앙리 루소’와 함께 나이브 아트의 대표주자가 됩니다.

하지만 데뷔 3년 후 대공황으로 ‘빌헬름 우데’의 경제적 지원이 끊기고,

그녀의 고질적인 정신병이 발병하면서

그녀는 정신병원에 감금되면서 일체의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맙니다.

빌헬름 우데는 그녀가 1934년에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나

실은 1942년까지 살아남아 정신병원에서 외롭게 죽음을 맞이 했다고 하네요.

그림의 색감과 구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DRFA,JONA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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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FA의 모든 영화의 번역과 싱크와 감수는 

그 女의 손을 거쳐 탄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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