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스 헤가드,Piers Haggard 감독
Maximilian Schell ... Lawrence Sterne2 episodes, 2006
Lor Wilson ... Penelope (aged 7)2 episodes, 2006
Vanessa Redgrave ... Penelope Keeling2 episodes, 2006
Charles Edwards ... Noel2 episodes, 2006
Lola Peploe ... Amabel2 episodes, 2006
Victoria Hamilton ... Nancy2 episodes, 2006
1.33 : 1 letter box/color/Stereo/1부(90분)&2부(90분)
"2007' Shanghai International TV Festival 여우주연상"
언어/ Germany+UK
자막/한국
번역/DRFA,Dunne Lee
"마침내 상영시간 3시간의 완결판, LA 두은님의 번역으로 만나보는 로자문드 필처의 대형 베스트셀러"
런던과 콘월의 바닷가에서 펼쳐지는 조그만 가족 이야기가
왜 미국에서 장장 54주 씩이나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가 있었는지 조금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언제인가 당신이 살아오는 동안 무엇인지도 모를 사랑이
당신을 살짝 건드리고 사라져버린 기억을
너무 아프지 않게 불러보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사랑이 우연히도 당신 생으로 들어온 2명의 생면 부지의 타인에게 투영되면서
페넬로페는 조그만 소망을 담아서
마지막이 될 자신의 콘월 여행을 이 두사람에게 제안 합니다.
생면부지의 청년 (데이너스)이 처음 페넬로페의 집을 두드렸을 때
페넬로페는 무척 놀랍니다.
마음 속 깊이 꼭꼭 숨겨 놓았던 리처드와 닮은
데이너스의 외모에 놀라고 또 그의 사려깊음을 좋아합니다.
작은 딸 올리비아의 애인 코스모의 딸 안토니아도
코스모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뜨자 페넬로페의 집에 임시로 머물게 됩니다.
페넬로페는 이 두 사람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 둘이 꼭 어느 시점의 자신을 보는 것 같기 때문일까요?
정원에서 즐겁게 웃으며 이야기 하는 안토니아와 데이너스를 보는
페넬로페는 세월을 건너 한번 자신을 스치고 지나갔던
사랑의 황홀했던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어쩌면 이 젊은 두 사람은 페넬로페에게 찾아온 두번째 기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사랑했지만 이루지 못했던 사랑을
그 두 사람은 꼭 이루었으면 하는 바램이 이루어 질수 있게
조그만 도움을 자신의 마지막 Will (유서)에 담아서 남겨 줍니다.
이 이야기에는 당신을 이야기 속으로 끌고 들어갈
자신과 꼭 닮은 인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피곤하고 쪼들리며 사는
큰딸 낸시, 아버지 엠브로즈를 꼭 닮은 난봉꾼 노엘,
똑 부러지는 작은딸 올리비아 등등
이 이야기는 물욕이 많은 자식들과 엄마의 갈등을 그리고 있지만
사실은 페넬로페의 평생 가슴에 담아 두었던
사랑 이야기가 주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때요?
바네사 레드그레브의 연륜이 묻어나는 러닝 타임 3시간 짜리 영화를 빌어서
깊숙히 숨겨두었던 당신의 기억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심이?
[DRFA번역가,Dunne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