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에세이 선생님 Freedom writers,2007

by 애니 posted Oct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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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라그라브네스,Richard LaGravenese 감독

Hilary Swank ...  Erin Gruwell
Patrick Dempsey ...  Scott Casey
Scott Glenn ...  Steve
Imelda Staunton ...  Margaret Campbell

4:3 full screen/color/2.1 스테레오/123분
"2008' Golden Camera, Germany 여우주연상
2007' Humanitas Prize 그랑프리
2008' Image Awards (NAACP) 최우수작품상 후보"

언어/Germany+USA  
자막/한국
번역/DRFA,sustain6  




"언제나 기립 박수!  문학은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



실제 고교 교사인 에린 그루웰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을 쓴 교육 도서

'어떻게 한명의 교사와 150명의 학생들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들과 주변 세상을 바꾸었는가,The Freedom Writers' Diaries: How a Teacher and 150 Teens Used Writing to Change Themselves and the World Around Them'는

지금까지도 교육 도서 부문에서 꾸준한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라 있습니다.

그 책을 연기 잘 하기로 유명한 힐러리 스웽크를 캐스팅 해서 스크린에 옮겼습니다.

힐러리는 이 영화에 자신이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을 듣는 순간

환호성을 질렀다고 하네요.

미국 개봉에선 첫주 북미 1,360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 동안 941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여 제작비의 절반을 회수했죠.


23살의 초임 고교 교사인 에린 그루웰은 캘리포니아의 윌슨 고교에 발령 받게 됩니다.

그 학교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대부분이었고

흑인, 동양계, 라틴계 등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로 이루어진 다문화 학교였죠.

아이들에게는 미래란 없었고

늘 폭력과 암울한 그늘만이 가득했죠.

에린 그루웰은 그런 아이들에게 자신의 현재 이야기를 그냥 무작정

글로 써보라고 권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아이들로부터 재수없다는 둥 온갖 험한 말을 듣게 되지만

끊임없는 에린 선생님의 권유로 마침내 아이들은 현재 자신이 처한 환경과 고민에 대해

조금씩 글로 옮기게 됩니다.

활자화된 에세이로서의 자신의 삶과 마주한 아이들의 눈빛에는 생기가 돌고

마침내 그 아이들 속에서는 문학의 내재된 재능들이 폭발적으로 터져나오게 됩니다.










에린 선생님이 아이들을 데리고 홀로코스트 박물관을 방문한 후

아이들을 위한 호텔 저녁 식사에 같이 동참한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은

실제로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입니다.

그들의 특별 출연에 학생들은 굉장한 감흥을 받게 되죠.

힐러리 스웽크가 자신의 출연료의 20% 정도의 캐런티를 받고 연기에 뛰어든 것을 보고는

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에린 그루웰 선생님은 이런 배우도 존재하는구나 싶어

굉장한 감동을 받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죠.


이 영화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

'Toast for Change' 씬은 개봉 후 미 전역의 학생들 사이에서 일종의 신드롬이 되었죠,

그것은 에린 선생님이 만든 일종의 의식인데

플라스틱 삼페인 잔에 탄산수를 가득 채워

아이들에게 건배를 하면서 <이 순간부터 나는 다시 태어난다>라고 서약하는 건배 의식이죠.

마치 침례 의식을 연상케 하는 이 장면은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이 영화는 로스앤젤레스의 해밀턴 고등학교에서 촬영되었는데

출연하는 몇 몇 선생님은 실제 이 학교의 선생님들입니다.

이 영화는 힐러리 스웽크가 연기한 두번 째 실존 인물입니다.

첫번째 인물은 1999년에 개봉한 <소년은 울지 않는다,Boys Don't Cry>의 Brandon Teena였죠.

힐러리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합니다.


조나단 유는 영화 설명 전에 늘 말하곤 하죠.

하나님이 세상을 일일히 통치할 수 없어, 세 명의 전령사를 파견했는데

어머니와 목사님, 그리고 선생님이라고 말하곤 하죠.

에린 선생님 같은 분이 계셔서

오늘 날 우리가 이 만큼의 삶을 누린다는 건

불변의 진리겠죠.


세상의 모든 선생님들에게 바치는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DRFA,JONA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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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FA의 모든 영화의 번역과 싱크와 감수는 

그 女의 손을 거쳐 탄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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