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해묵은 스트레스를 다 날려 버려라! 전설적인 호주 원주민 걸그룹 <사파이어>를 만나볼 시간!"
(실제 걸 그룹 <사파이어>의 모습, 원래는 3인조였다고 하네요)
호주 원주민은 토레스 해협 제도를 제외한 태즈매니아, 프레이저 섬, 힌친브룩 섬, 티위 제도,
그루트 아일란트와 같은 호주 본토와 많은 섬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호주 원주민>이라는 용어는 호주 원주민과 토레스 해협 섬 주민을 총칭하는 단어죠.
호주 이주민들이 이들의 노동력을 발판으로 급속도로 선진 문명을 이루어 나갈 때
당연히 이들의 교육이나 문화는 열등한 채 방치되었으며
소위 <원주민>이라는 단어로 묶어서 이들은 차별 당하곤 했죠.
1960년대 가난한 원주민 게토 집단에서 가난한 부모 밑에서
미래의 비전도 없이 성장하던 4명의 원주민 소녀들이 우연히
베트남 공연 에이전시 데이브를 만나면서
자신들의 내면 속에 숨어 있는 엔터테이너로서의 꿈과 기질을
일깨워나간다는 스토리입니다.
정말 정말 감동적입니다.
특히 노래와 춤이 그야말로 핵폭탄 급입니다.
2월 한 달 동안 정말 제게 딱 한 편의 영화를 골라 달라고 하신다면 저는
기꺼이 이 영화를 여러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일단 이번 설날에 전야제 형식의 시사회를 진행합니다.
너무 너무 감동적이니 다들 안전벨트 단단히 매세요!
시작합니다.
JONAT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