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름다워 위험한 그림을 그렸던 덴마크 화가 페테르 세베린 크로이어의 생애"
(페테르 세베린 크로이어,peter severin krøyer,1851~1909)
그의 그림을 처음 보는 사람은
황홀한 미학의 최정점에 빠져들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예술의 경지에 들어선다 하죠.
그렇게 아름다운 그림을 그렸던 덴마크 화가 페테르 세베린 크로이어.
하지만 정작 그의 삶은 어땠을까요?
하얀 캔버스에 뚝뚝 떨어지는
도살장의 선혈보다 더 붉은 피로 도배된
삶을 살다 갔습니다.
극악의 고통과 극도의 선은 하나의 고리로 연결되어 있죠.
꽃피는 3월
동검도의 여성영화제에서
그가 사랑했던 여자들,
그리고 그를 사랑했던 여자의 이야기를
만나보겠습니다.
그 어떤 영화 보다도
이 영화 만큼은
놓치지 마세요.
<장미가 만발한 저녁>은
크로이어의 작품 중 가장 아름답다는
그림입니다.
[DRFA,JONATHAN]